에스투더블유 상장 직전 철회 선언 수요예측은 흥행

에스투더블유-상장-철회

에스투더블유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을 전격 철회한다는 소식을 8월 7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1만3200원)으로 확정될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기대도 높았던 상황이기에 

투자자들의 놀라움과 아쉬움이 큽니다.


에스투더블유 상장 철회 – '전자증권 전환 누락'

철회의 직접적 원인은 전자증권법상 요건인 

'전자등록 절차'를 기한 내 마치지 못한 점으로 파악됩니다. 

상장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증권 전환 등록이 완료되어야 하지만, 

에스투더블유는 이 부분이 기술적으로 누락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부득이하게 상장 절차를 멈추게 됐습니다.


에스투더블유 상장 철회 공식 입장 및 재도전 계획

에스투더블유는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임을 즉시 인지하고, 상장 절차를 신속하게 철회했다”며 

“약 1개월 내 전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8월 중순 이후 증권신고서를 재제출하고, 

수요예측과 청약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철회가 투자자 보호 목적에 따른 결정임을 강조하며, 

회사 재무현황과 사업전망, 중장기 상장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투더블유 상장 과정 및 향후 일정 전망

에스투더블유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아시아의 팔란티어를 표방하는 AI보안 기업이라는 점에서 업계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갑작스러운 철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조속한 시일 내 재상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실제로 상장 절차 누락은 기술적 요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들은 재상장이 큰 변동 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에스투더블유 투자자 보호와 신속한 재상장 약속

에스투더블유 측은 “수요예측에 따른 기관 배정 주식 배포나 

일반 공모 청약 전 단계이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새로운 공모 일정이 확정되면 즉시 공시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쓰기

0 댓글

신고하기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