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8월 공모주 완벽 기업분석-투자해도 될까?
[기업분석] 8월 공모주 딜리셔스
청약 일정 투자 포인트
1. 딜리셔스, 어떤 기업인가요?
2011년에 설립된 딜리셔스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과 전국의 의류 소매업자(쇼핑몰 등)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과거 쇼핑몰 사장님들이 밤을 새워가며 커다란 봉투를 들고
동대문 시장을 돌며 발품을 팔아야 했던 사입(구매) 과정을 100% 디지털화했습니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신상품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내는 혁신을 가져오며,
동대문 패션 생태계의 판도를 바꾼 'K-패션 테크'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딜리셔스 청약 정보 요약
가장 중요한 청약 일정과 기본 정보입니다.
- 청약일: 8월 3일~8월 4일
- 상장일: 미정
-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3. 딜리셔스 투자 핵심 포인트
플랫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바라본 딜리셔스의 핵심 경쟁력 3가지를 꼽아봤습니다.
① 동대문 도매시장의 80% 장악, 압도적인 '록인(Lock-in) 효과'
가장 무서운 경쟁력은 이미 시장을 선점했다는 것입니다.
동대문 도매 매장의 80% 이상이 '신상마켓'을 통해 물건을 팔고 있고,
전국의 쇼핑몰 사장님들도 매일 이 앱을 켭니다.
도매와 소매 양쪽 모두가 서로를 찾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필수 플랫폼이 되면서,
후발 주자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진입 장벽(해자)을 구축했습니다.
② 사입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물류 풀필먼트 '딜리버드'의 시너지
단순히 주문만 연결해 주는 것을 넘어,
자체 물류 서비스인 '딜리버드(Delibird)'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쇼핑몰 사장님이 고객의 주문을 받으면,
딜리버드가 동대문에서 옷을 픽업해 검수하고 포장해서 최종 소비자에게 직배송까지 해줍니다.
물류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플랫폼의 수익성(Take rate)이 한층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③ K-패션을 무기로 한 글로벌 확장성 (일본, 중화권)
이제 동대문을 넘어 세계로 나갑니다.
K-콘텐츠 열풍과 함께 한국 패션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일본과 중화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괄목할 만한 거래액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어,
상장 이후 기관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스토리'가 될 전망입니다.
💡 오리PD의 시선 & 청약 전략
플랫폼 기업 특유의 '가치 산정(밸류에이션)'이 관건입니다.
적자 상태에서 시장 지배력만으로 상장하는 기술특례 방식인지,
아니면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상장하는지에 따라
기관들의 수요예측 평가가 극명하게 갈릴 것입니다.
본격적인 8월 청약 시즌이 시작되기 전,
딜리셔스의 증권신고서가 DART(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오면
희망 공모가 산정 내역과 유통 가능 물량을 꼼꼼히 뜯어보고
다시 한번 발 빠르게 최종 청약 전략 리포트를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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